CJ대한통운

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아르바이트 열심히 한거 어필 ② 과제 및 면접, 인적성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자소설에서 스터디 구해서 함 ③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및 답변은 무엇이었나요? 원래부터 물류에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죠? ④ 나만의 최종합격 비결은 무엇인가요? 당당함 ⑤ 다른 취준생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를 남겨주세요. 얼굴 두껍게 열정을 가지면 세상만사 어떻게든 됩니다 화이팅!

시험준비 : PSAT 기반 상황판단, 수리 등 역량대비 자소서 : 현직자 인터뷰 영상 참고 및 국회도서관 내 논문 참고(인터넷 기사 절대 사용하지말길) 면접 : 1차면접은 직무 및 자소서, 경력 위주 면접 (지원 직무의 이해도 평가) 2차면접은 대외비

2차 전형 - 논술 자기 의견을 두괄식으로 제시하는 연습 3차 전형 - 1차 면접 경험위주, 자기소개서 기반 예상 면접 질문 작성 필요 4차 전형 - 2차 면접(임원면접, 피어면접) 경험위주, 솔직한 답변

1차: 서류 전형 물류관련 전공도 아니고, 경험도 그 쪽으로 쌓은 적도 없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대한통운 TES 영상을 보고 멋있다고 느꼈고, 채용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직무기술서,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서 '효율추구'라는 부분이 저랑 너무 닮아서 그 부분을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지원동기는 왜 굳이 대한통운이어야하는지에 대해 기술경쟁력 관점으로 풀어썼고 직무는 효율 추구, 문제 해결 및 개선 관련 경험으로 작성했습니다. 2차: 논술전형 대비 불가능.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LEET 기출로 대비하셨다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한번 봤는데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그냥 영어에세이 쓰듯 서론-본론1-본론2 ... - 결론 구조로 썼고, 주제는 물류보다는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해 나왔습니다. 이슈에 대한 정의 개념은 지문에 나와있지만 심층적인 내용을 답변으로 요구했습니다. 저는 평소 경제신문 스크랩을 매일해서 해당 이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이슈가 물류쪽 보다는 윤리경영이랑 같은 맥락인 것 같네요) 3차: 실무면접 면접 내용은 직무면접 40, 인성면접 60 정도로 나왓던거 같습니다. 직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예상되는 어려움, 필요역량 등)에 대해 주로 물으셨는데 저는 답변의 근거를 사이트나, 제 고민들로 뒷받침했습니다. 홍보룸, 직무인터뷰 꼭 참고하세요! 좋아하십니다. 4차: 임원면접/인성검사/피어그룹면접 1) 임원면접: 보통 임원면접은 사실검증을 위한 면접이라고들 하는데 저는 '자기객관화'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령 너 잘난거 아는데, 왜 더 나은 성과를 못냈을까? 이런느낌? 조금 뼈아팠지만 변명보다는 부족한 점을 인정하거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라고 넘겼습니다. 2) 피어그룹면접: 이번에 새로 도입된 전형인데 오픽이랑 느낌이 비슷합니다. 키워드 하나 주고 관련 경험을 얘기하라는거였는데 그 키워드가 인재상이에요. 큰 비중을 차지하는거 같지는 않아보였고 그냥 누나 형들이랑 썰 푸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지원자랑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다는걸 감안하여 '일 잘하는 인재' 보다는 '겸손하고 열려있는 인재'로 셀링포인트를 잡았습니다. 3) 인성검사: 재밌었어요.

시험 준비는 정말 별거 없었습니다. 논술 준비였는데 무난한 문항들로 나왔고 전반적으로 기초 지식있으면 대답하기 수월했던 문제들이었습니다. 물류 관련해서도 조금 공부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1차 면접 직무면접은 나이스 했습니다. 엄청 깊게 물어보지도 않았고 전반적으로 질문들이 예상한 질문 범위에서 나왔습니다. 2차 면접 피어 면접은 좀 독특한 형식의 면접이었지만 이또한 안내 공고대로 준비하면 큰 문제 없게 넘어갔습니다! 임원면접이 제일 까다로웠습니다. 질문들도 생각보다 전공지식을 요구했고 나름 딥하게 나왔지만 해당 분야에서 종사하거나 공부한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정보들은 다 알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해결할수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최종합격 후기 남겨드려요..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전형은 현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추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도 코로나가 지속된다면 아마 계속해서 비대면으로 채용을 진행할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저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간략히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전체 채용프로세스 서류 - 1차면접-TEST전형(논술)-2차면접-인턴2주+채용검진+코로나검사 2. 서류 대한통운의 자소서의 경우 매 채용때마다 크게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자소설 닷컴의 지난 공고들 자소서 항목보고 틀 잡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회사선택기준, 왜 물류를 선택했는지, 본인이 어떤 역량이 있는지 어떻게 적용할지 물류산업과 대한통운을 선택한 구체적인 이유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회사에 대한 공부와 물류직무, 물류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전 꾸준히 공부한다면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3. 1차면접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2대1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물류에 대한 인사이트에 대해서 많이 물었습니다. 대한통운에 대한 로열티를 보고자하는 질문들 왜 물류업을 선택하는지 계속해서 물었습니다. 중고신입 분들이라면 왜 그만두고 대한통운을 선택했는지 철저하게 준비해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질문들은 틀이 정해져있다고 느꼈습니다. 4. TEST 전형 (논술) 20년 상반기 온라인 인적성 탈락했습니다. 이번엔 온라인 인적성이 아닌 온라인 논술 테스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시행된 만큼 어떤 정보도 없어 저뿐만 아니라 전형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막막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물류에 대한 최근 이슈나, 대한통운 이슈 등을 공부했으나 전혀 상관없는 진짜 그냥 논술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크게는 2문제였고 그 안에서 각각 요구하는 내용들에 맞추어 기술했습니다. 논술은 생각을 쓴다기 보단 지문을 읽고 그 안에서 근거를 찾아가며 문제에서 요구하는대로 서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정해진 분량이 있지만, 최소분량은 정해져있지 않았고, 글자수는 공백미포함으로 제한 했던것 같습니다. 전 분량을 다 채우지 않았고, 제가 쓰고자하는 내용을 다 작성했으면 더 쓰진 않았습니다. 그러니 혹시 다음번 채용에서도 논술이라면 최대 글자수 제한에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논술지문 전체가 이 지원자가 글을 잘 이해하고, 그 안에서 근거를 잘 찾아 문제에서 요구하는대로 썻는가를 주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컴퓨터로 보다보니, 타이핑 빠르신분들은 시간남을 것 같네요! 5. 2차면접 비대면 2대1이었습니다. 오히려 1차 보다 더 직무적으로 물어보았습니다. 평소 물류산업, 대한통운, 그리고 본인이 이루고자하는 목표에 대해 정확히 생각해보고 준비되신분이라고 쉽게 대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본인이 물류를 하고싶은지, 물류업에서 이루고싶은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고, 어떤식으로 커리어를 풀어나갈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답변의 프로세스를 진행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거같습니다. 6. 인턴십 저는 인턴십엔 참여하지 않을거같습니다... 다른 곳에 최종합격하여, 그곳을 가기로 이미 정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20년 상반기에 1차면접 후 인턴십진행 그리고 2차면접으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인턴을 하시고 전환이 안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불확실성이 컸기에 위와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해당부분은 인턴십을 수행하신 다른분들이 자세히 알려주실거라고 믿습니다. 7. 마무리 안그래도 바늘구멍같은 취업시장인데 전염병으로 인해 저와 같은 많은 취준생들이 계속되는 불안감을 가지고 힘든 싸움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라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본인에게 딱 맞는 회사가 모셔갈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취준생 모두 화이팅입니다!!!

물류에 대한 대단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도 열정만 있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CJ는 홈페이지가 잘 되어있으니 꾸준히 방문해서 관련 기사 읽으시면서 트렌드만 파악하시고, 겸손하고 차분한 자세로 면접에 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