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

인턴이라 자소서에 관련 경험을 잘 드러내고, 가서 어떻게 할건지 구체적으로 적었더니 서류에 합격했네요! 그리고 면접은 면접자 3명과 면접관 5명이 있었는데 엄청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3명 다 붙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서류합격만 하시면 좋은 기회 얻을 수 있으실거예요!

저를 뽑으신 박사님께 직접 들은 바로는, 서류에서 어느정도 고를사람을 염두해두고 면접 때 확인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지원하는 직무 관련 경험이 있다면 무난하게 뽑히는것 같고, 저희 팀은 학사를 대체적으로 뽑지 않는 팀이었는데 학부연구생 때 해당분야 연구 경험이 있고, 해당 분야 관련 다양한 경험이 있어서 뽑으신것 같습니다.

일단, 졸업자만 쓸 수 있고, 졸업한지 6개월 이내만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이것 때문에 경쟁자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화연 안에서도 많은 분야가 있으니 자소서 쓰실 때 찾아 보고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소서 팁은 따로 없습니다. 면접은 본부 별로 명단을 받았는데 본부에서 뽑는 다고 공고낸 숫자가 면접보는 숫자보다 많았습니다. 서류에서 다 거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면접은 4대4였고, 딱히, 박사님들이 의미 있는 질문은 던지시지 않았습니다. 그냥 형식상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인턴 9개월 공고였고, 4:4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진행시간은 약 20분으로 자기소개, 이력서 기반 질문을 주로 진행했습니다. 압박면접 느낌은 전혀 아니었고 해당 센터에서 진행하는 연구 내용과 본인을 잘 엮어서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 후기 면접관 多: 지원자 4으로 총 20분면접 인당 5분정도 공통질문 4~5개 1. 자기소개 1-2분 2. 화연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3. 화연 이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4. 다들 장비를 많이 사용해본것같은데 장비사는 어디인지 아는지 5. 마지막으로 할말(직무장점 어필 혹은 하고싶은말)

될줄 몰랐는데 되버렸네욤.... 면접왕이형님 유튜브 보면서 필살기 문항 3C4P 유사직무적성경험 적었고, 연구원 관련논문 3개정도 읽고 연구원님들 연구에 도움이 되고싶다고 작성했습니다. 면접은 목소리만 힘차게하고,, 내용은 기억이 잘나지 않습니다. 워낙긴장해서

제가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지원하는 분야에 들어가서 최근 논문들을 한 번 살펴보세요. 그럼 요즘 해당 연구소가 어떤 분야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고 연구하는지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 논문 한 2-3편을 대강 읽어보고, 그 중 하나를 타겟팅해서 자기소개서를 썼습니다. 블라인드라서 학점, 학교는 공개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학부생 때 학부연구생도 못했고, 인턴이나 다른 경력도 없는 상태였지만 그 논문들을 토대로 특정 연구에 특히 관심을 표해서 합격했습니다. 화이팅!

준비 방법은 딱히 없었고, 집 근처 인턴하면 좋겟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다. 대학원시절 바이오 플라스틱과 관련하여 친환경 제품 연구했던 경험을 토대로 면접을 진행했음.

인턴 / 자소서 열심히 쓰시고 / 면접은 부담 안 갖고 보셔도 무방